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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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와 감귤류의 산뜻함, 느억맘과 특제 소스의 감칠맛이 어우러지는 베트남 요리는 곁들이는 음료와 양념에 따라 요리의 윤곽이 한층 또렷해지는 매력이 있다. 아카사카에 위치한 'Lotus Palace Akasaka'에서는 생월남쌈이나 반세오 같은 산뜻한 요리에 소비뇽 블랑, 리슬링 등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을 곁들이는 페어링을 제안한다. 잔을 기울이며 라임 잎 향이 은은한 땅콩이나 바삭한 짜조를 곁들이는 시간은 아시아의 감각적인 바를 연상케 하는 편안한 리듬을 자아낸다.
쌀국수와 스프링롤, 알찬 구성의 선택형 런치 세트
점심시간의 중심이 되는 쌀국수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의 육수가 부드럽게 스며든다. 닭고기 쌀국수에 새우·돼지고기 생월남쌈이나 짜조를 곁들인 세트부터 레몬그라스 풍미의 닭고기 밥과 하프 면 세트까지 다채로운 플레이트가 준비되어 있다. 작은 접시에 담겨 나오는 고수, 숙주, 생고추 등의 토핑을 육수에 넣어 취향에 맞게 맛의 균형을 조절할 수 있는 점도 면 요리 특유의 묘미다.
하노이 명물부터 비건 메뉴까지 아우르는 향토 요리
저녁 시간이나 단품 메뉴에서는 대표적인 베트남 요리를 넘어 각지의 다채로운 향토 요리를 만날 수 있다. 하노이 명물 '차까'나 매콤한 소힘줄 쌀국수 '분보후에'처럼 현지 정취가 묻어나는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쌀가루와 코코넛밀크 반죽으로 버섯을 감싼 '버섯 반세오', 미소 피넛 소스에 찍어 먹는 채소 생월남쌈, 두부 튀김 볶음 등 동물성 식재료를 쓰지 않은 비건 메뉴도 충실하게 갖춰져 있다.
거리가 내다보이는 카운터와 차분한 공간
건물 2층에 위치한 내부는 아카사카 거리를 조망할 수 있는 카운터석과 널찍한 테이블석을 갖추어, 혼자 즐기는 빠른 점심부터 모임 식사까지 폭넓게 활용하기 좋다. 식사 후에는 수제 망고 라씨나 베트남식 커스터드 푸딩인 '반플랑'을 곁들여 부드러운 단맛으로 마무리를 짓는 것도 좋다.







